겨울철 롱패딩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겨울철 빙판길 조심하세요 

 

지난 7일 저녁 전국적으로 내린 강설과 한파로 인하여 도보 곳곳에 눈이 쌓여있는 곳이 많습니다. 낮에 눈이 살짝 녹았다가 밤에 다시 얼면 빙판길이 형성되어 넘어지는 사고가 잦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겨울철엔 늘 낙상에 주의하여야 합니다만, 이렇게 눈이 왔을 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낙상 사고는, 심각한 고관절 골절이나 뇌진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추위에 꺼내 든 롱 패딩을 입었을 경우 더욱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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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넘어지지 않으려면?

겨울철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빙판길을 걸을 떄 최대한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도보에 녹은 눈이 얇게 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빙판길이 아니어도 눈이 왔을 땐 뛰거나 빠르게 걷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외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외투는 무거운 롱 패딩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는 것이 좋으며 두꺼운 옷으로 몸이 둔해지면 낙상에 대처하기 어려워집니다. 한파로 어쩔 수 없이 롱 패딩을 입었다면 장갑이라도 꼭 착용합시다. 한파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롱 패딩을 입었다면 장갑이라도 꼭 착용합시다.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게 돼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목도리도 도움이 됩니다. 목과 어깨가 추위로 움츠러들 경우 척추 균형이 흐트러져 넘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노인은 낙상에 취약하므로, 더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나 허리 무릎 관절이 약하고 반응속도가 느린 노인이 낙상에 취약합니다.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을 해야할 경우 지팡이를 짚고 걷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고무 패킹이 부착된 지팡이는 낙상 사고 예방에 더 효과적입니다. 지팡이가 없을 경우 등산용 지팡이나 장 우산을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한편 외출하기 전엔 신발 밑창이 낡지는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밑창이 닳으면 빙판에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바닥에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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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평소 낙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했더라도, 잠깐의 부주의로 낙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낙상에 대비해 잘 넘어지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넘어질 때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엉덩이보다 등으로 넘어지는 게 좋습니다. 등은 엉덩이보다 면적이 넓어 충격을 잘 흡수하고, 골절 위험이 비교적 적습니다. 넘어지는 순간에 팔은 뒤로 짚지 말아야 합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고, 고른 영양 섭취로 골밀도를 높이는 것도 낙상이 심각하게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