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환절기

 

 

환절기인 9월~10월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 계십니까? 저 역시 오늘 환절기라 그런지 코가 근질근질해서 재채기를 계속하였습니다. 사무실 집 차 안을 막론하고 손이 닿는 곳에 휴지를 준비하는 당신, 자주 코를 풀다 보니 코 주변이 빨개지고 피부 질환 가지 생겨버리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소아기에 흔히 생기며 부모 중 한 사람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경험한 경우가 있는 분이라면 자녀에게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공기 중 떠다니는 이물질이 많아지는 3월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을 호소하며 병원에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감기로 여겨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천식이나 축농증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 안지 진드기와 집먼지 등이 항원이 돼 일 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인 경우와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계절성으로 구분이 됩니다. 화분증으로 불리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봄이나 가을 등 환절기에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봄에는 포플러 소나무 오리나무 등과 같은 수목화분이 가을에는 쑥 돼지풀 등 잡초 화분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원인 항원으로 지목이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

재채기 콧물 그리고 코막힘이 이 대표적인 세가지 증상입니다. 특히 경미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감기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지속됩니다만 발열이나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다면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증상은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알레르기 비염에 걸릴 경우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지며 성장 호르몬이 충분히 나오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만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 환자의 20% 수준으로 가장 많습니다. 알레르기에 민감한 시기인 데다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동안 꽃가루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성인 환자는 대부분 업무 및 학업뿐만 아니라 일생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 경우 두통과 목통을 동반할 수 있어 집중력이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노출이 되면 재채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한 번 할 때 5~6회 많게는 10회 이상 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탈진 상태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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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 치료법

원인물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병원을 내원하려면 간단한 피부반응 검사를 통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 50~60종의 원인 물질을 피부에 발라 피부 반응을 살피는 방식입니다.

가족력을 고려한 검사방법이 있습니다.

기존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한 검사방법도 있습니다. 실제 부모 중 한 쪽이 알레르기 비염 질환을 지닌 여력이 존재한다면 40% 양쪽 모두 알레르기 질환을 앓을 경우 70%의 확률로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이 일부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의료계에선 판단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가 사용

치료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와 코에 뿌리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제가 있습니다. 또한 식염수를 코에 뿌리는 경우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면역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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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날엔 가급적 외출을 삼가여야 합니다. 밖에 부득이하게 나가야 한다면 안경이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집에 올 때는 바로 세수하고 옷을 털고 들어오고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