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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봄철 제철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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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에 좋은 약초 

 

춘곤증은 피로감과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을 가져오는 일시적 환경부 적응증입니다. 이럴 때에는 비타민 B1과 C,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나른한 춘곤증을 이기고 몸에 활력을 채워주는 제철 약초로 더덕, 쑥, 갯기름나물을 추천하였습니다. 그 이외에, 봄철 제철 나물로 곤드레 두릅, 곰취가 인기입니다.

 

곤드레

곤드레는 배고픔을 달래기 위하여 보릿고개 시절에 먹었던 음식입니다. 곤드레는 다년생초로 전국 들판에서 자생합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지중해 연안 북미 남서부 등 다방면에서 널리 분포합니다. 곤드레는 어혈을 풀리게하고 출혈을 멎게 합니다. 이밖에 칼슘 및 비타민 A 등이 풍부하여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두릅

봄 두릅은 금이란 말이 있을만큼, 영양소가 골구로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나 인삼의 주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유명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환절기 건강 관리에 좋은 봄나물 제철 음식입니다. 두릅의 주된 효능으로는 당뇨 개선, 혈관계 질환 개선, 다이어트 효과, 스트레스 해소 등이 있습니다.

 

 

 

곰취

곰취는 국화과에 딸린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곰취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생을 합니다. 곰이 살 정도로 깊은  산에서만 자란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곰취는 기침 및 가래를 억누르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요통이나 관절통 각종 진통에도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덕

 더덕은 비타민 B1, B2, B6, C,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춘곤증을 쫓는데 제격입니다.  또한 폐와 기관지의 건조를 막아주고 가래를 없애주며 열을 내리는 데 좋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쌉싸름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물에 잘 녹아 나오므로 더덕을 손질할 때는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껍질을 벗겨 소금물에 10분 간 담궈놓은후 꺼내면 쓴맛은 줄이면서 사포닌 성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추장을 넣은 더덕무침이나 구이로 먹으면 좋습니다. 

 

 

대표주자인 쑥은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따뜻해 몸 안에 들어온 한기를 없애주는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환절기 차가운 기운이 몸속에 들어와 생기는 감기나 소화불량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쑥의 정유(기름) 성분인 시네올(cineol)은 특유의 향뿐 아니라 항균과 해독 작용이 있으며 소화액 분비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쑥의 어린순은 쑥떡, 쑥버무리, 쑥전, 쑥국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고 성숙한 쑥은 약으로 쓰입니다.

 

방풍나물 (갯기름나물)

방풍나물로도 알려진 갯기름나물은 한약재로 쓰이는 방풍과 달리 식재료로 이용됩니다. 예로부터 청열(열 제거)이나 해독에 사용됐습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염증 매개체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 관련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갯기름나물의 어린순은 맛이 쌉쌀하고 달짝지근하면서 향긋하다. 쌈이나 무침, 장아찌, 전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