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심는 작물과 효능

가을에 심는 작물과 효능

가을 작물 재배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낮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 봄철과 달리 제 때 파종을 해야 수확이 가능합니다. 

 

 

가을 텃밭 종류와 효능

배추 무 갓 대파 김장채소 재배가 제격입니다. 하지만 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도 추워지기 전까지 재배와 수확이 가능합니다.

 

무

무 종자는 한 구멍에 2알~3알씩 심고, 본잎이 1장일 때 1차로 솎아주고, 본잎이 3장일 때 2차로 솎아줍니다. 배추와 무를 키울 때는 뿌리혹병이나 고온에 의한 생리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석회와 붕소 비료를 밑거름으로 줍니다. 아주 심기 또는 파종하기 2주 전에는 10m2(약3평) 면적의 밭에 소석회 0.75kg~1kg을 뿌려주고, 1주 전에는 10kg 퇴비 한포와 붕사(붕소의 화합물, 붕산나트륨) 15g~20g을 골고루 뿌려 밭의 흙과 잘 섞어 줍니다.

심기 하루 전에는 밭에 물을 많이 주고, 심은 뒤에도 모종의 뿌리 또는 종자가 젖을 수 있도록 충분히 물을 줍니다. 재배 초기, 뿌리가 잘 뻗기 전까지와 배추의 경우에는 결구과 되는 시기에 물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김장 재료인 갓, 쪽파 등도 8월부터 9월 사이에 심습니다. 그 외에도 상추, 브로콜리, 양배추, 콜라비 등의 모종을 심으면 11월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상추, 시금치 등은 지역에 따라, 또는 보온자재를 활용할 경우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합니다.

 

무의 효능 

 

 

무의 뿌리에 있는 디아스타제 효소가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기침이나 인후통에 무를 삶은 물을 마시면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무에는 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소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갓의 효능

 

갓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이 식욕을 돋으며,위장운동을 활성화시켜줍니다.  씨앗은 겨자로 쓰이며 겨자는 건담,건위에 효과적입니다. 

 

갓의 효능 

 

갓 식욕을 돋우고, 항산화 효능이 있으며 노화방지에 좋습니다. 뇌졸중 예방과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이 다량 포합니다. 피부미용에 좋고 신경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기능을 높여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갓에 풍부한 엽산이 단백질과 핵산을 합성해 성장기 발육촉진에 좋음 눈 질환을 예방하고, 자외선의 피부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엽산은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드는 세포의 DNA 형성을 도와줍니다.

 

 

대파의 효능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마늘이나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과 같습니다.알리신 성분은 대파의 비타민B1성분과 연결되어 아리치아민을 합성합니다.아리치아민 성분은 장관내 영양 흡수를 좋게 하며 기능이 떨어진 장의 운동을 촉진시킵니다. 대파를 자를 때 눈을 맵게 하는 이유는 부추에도 들어있는 유화알릴 성분 때문입니다.대파를 날 것으로 먹으면 이 성분이 신경을 자극해 식욕을 돋웁니다.

 

 

대파의 효능 

 

  살균, 항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동의본감에 따르면 대파는 '총백'이라 부르며 약재로 소개하고 있으며 " 담을 제거하고 한기를 없애며 신경안정과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대파에는 위액과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대파의 항화알릴 성분과 알리신 성분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런 효과는 체내 염증과 감기, 비염 예방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었을 때 신경을 자극해 식욕을 돋아주게 합니다. 면연역 및 살균, 향균, 혈액순환을 개선해 줍니다. 위액과 소화효소 분비 촉진, 변비와 성인병 예방 및 우울증과 불면증 개선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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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여름에 심는 작물과 효능 △

여름에 심는 작물과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