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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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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AI 기술"

 

 

 

인공지능 (AI) 시대는 날이 갈수록 변화해 갑니다. AI는 지금까지 인류가 활용해온 그 어떤 기술보다도 '파괴적 혁신'과 '승자독식 구조'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AI 기술이란 산업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일상생활까지 송두리째 바꿀 원천 기술입니다. AI가 2030년까지 전 세계 GDP에 기여하는 규모가 13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매킨지 글로벌 연구소)도 나옵니다. 세계 각국 정상이 직접 나서서 AI 연구와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며 이 분야를 선점하려는 이유입니다.

AI 기술의 파급효과는 날이 갈 수록 커질 전망

매킨지 글로벌 연구소에 따르면 향후 국가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에 따라 국가 경쟁력에 큰 차이가 납니다. 2025년 스웨덴과 잠비아의 GDP 차이는 3pp지만, 2030년에는 무려 19p까지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이쯤 되면 AI 경쟁력 파급 효과는 날이 갈 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AI 기술 순위 한국 세계 14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작년 11월 AI 연구역량을 가늠하고 비교할 수 있는 ‘국가 인공지능 연구 지수(National AI Research Index)’를 개발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등의 AI 연구 역량만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91개국을 대상으로 AI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미국(94.01점), 2위는 영국(93.94점)이 차지했다. 뒤이어 오스트레일리아,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독일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그중에서, 한국은 14위였습니다. 연구 수로만 따지면 한국은 6940건으로 91개 국가 중 9위를 차지했다. 양적 지표로는 TOP 10 안에 들었지만 질적인 지표에서 밀리면서 14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결과는 2016~2019년 총 4년간 91개 국가가 수행한 AI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것입니다. 보고서는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며, 한국은 질적 성과를 강화하면 상위 10위 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분석 결과 91개국은 평균 3455건(4년 전체 기준)의 연구를 수행했고, 연구 지수 평균은 43.01점이었습니다. 평균 점수는 1위인 미국과 2위 영국에 비해 두 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국가 간 AI 연구 역량 간에 차이가 크며, 평균 그룹과 선도 그룹 간 괴리가 매우 큰 것입니다.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능데이터팀장은 “국가 간 격차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는 데 주목해야 합니다. 상위 그룹을 따라잡으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우리는 정보기술(IT) 강국이니까 AI도 잘할 거야’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 IT는 워낙 범위가 넓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가가 한정된 자원을 쓸 때 IT에 골고루 쓰는 국가가 있고 예를 들면 사우디아라비아처럼 AI와 SW에 집중하는 국가가 있다. 둘 중 어느 나라의 AI 경쟁력이 높아지겠는가”라며 “한국이 10위권에 진입하려면 특히 질적인 부분에 집중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국가 경쟁력은 인재가 좌우 한다.

AI 국가 경쟁력은 결국 ‘인재’가 좌우합니다. 거의 모든 분야에 AI가 접목되면서, 전 세계 기업은 인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각국이 AI 인재 모시기에 혈안이 되면서 우수 인재 유치는 말 그대로 ‘전쟁’이 됐습니다.

우수 인재를 모셔오기 어렵자 전 세계 기업들이 앞다퉈 자체적으로 AI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국제무역연구원과 IITP에 따르면 세계 AI 인력은 2017년 말 기준 20만4575명이다. 미국이 2만8536명(13.9%)으로 가장 많은 인재를 확보했고, 중국이 1만8232명(8.9%)로 2위이며,

 

 한국은 2664명으로 조사대상 15개국 중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 2~9일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로 평가받는 ‘전미인공지능학회(AAAI 2021)’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 카카오, LG AI 연구원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해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등이 참여했습니다. AAAI 2021에 투고된 논문 수는 총 9034편이었고, 이 중 21%인 1692편이 채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