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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공업용 색소 쓴 화장품 업체들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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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을 또렷하게 보이도록 반영구로 문신을 하거나 세안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일명 '눈썹 타투' 제품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실제로 이런 제품들이 수 십만 개가 팔려나갔는데, 알고 보니까 인체에 써선 안 되는 공업용 색소로 만든 것들이었습니다.

"원래 내 눈썹인듯, 자연스러운 눈썹 타투…한 번만 그리면 1주일 간, 그 눈썹 그대로…"

공업용 색소 화장품 광고는 이렇게 나옵니다. 세수를 해도 지워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상이 오래 유지된다는 눈썹 화장품 광고입니다. 매일 눈썹을 그릴 필요가 없는 편리함에 홈쇼핑 등을 통해 수십만 개가 팔렸습니다.

녹차수와 감잎 등 자연유래 성분이 들어있다고 광고했지만,가장 핵심이 되는 색소는 화장품에 써서는 안되는 공업용이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만든 모발 염색용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잘 발렸어요! 세상에 까맣게…그 새치들, 어쩔 수 없이 염색할 수 있는게 정말 많이 줄어들 수가 있는 겁니다."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옷감 염색에 쓰는 공업용 색소를 쓴겁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식으로 12종류의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색소를 사용한 혐의로 이 업체 대표를 구속하고 판매업체 5곳을 적발했습니다.

불법으로 사용된 5종류의 공업용 색소는 피부에 직접 닿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는 생산되고 있지 않지만 지난 2014년부터 4년동안 생산된 이런 제품 126만개가 홈쇼핑과 인터넷 등을 통해 이미 팔려나갔습니다.



마치며

식약처는 문제가 된 화장품 2만여개를 회수해 폐기했다며 제품을 사용중인 소비자는 구매한 곳에서 반품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