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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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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오디오북

 

유행은 돌고 돕니다. 지금은 유튜브가 대세입니다. 하지만 요새는 오디오 시장으로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튜브를 주축으로 한 영상 콘텐츠가 부상하며 오디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거란 예상도 있었지만, 제2의 라디오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디오북이 주목받는 이유 

주요 소비층은 중장년 층이 아닌 10대~30대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추구하는 ‘멀티플레이어’ MZ세대가 집중이 필요한 영상보다 오디오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카카오, 네이버 등 대기업도 이같은 트렌드를 눈치채고 오디오 플랫폼 구축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제작 시장도 활발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유튜브 “집중 필요한 영상, 피로해” 멀티태스킹 MZ에 적격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인기 뒤엔 MZ세대가 있습니다. 라디오에서 동영상으로의 시대 전환을 이끌었던 세대가 제2의 오디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단 점은 흥미롭습니다. MZ세대의 선호 이유로는, 영상과 달리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단 점이 꼽힙니다. 동영상 콘텐츠 시청은 정해진 시간 동안의 집중을 필요로 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다른 일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 오디오 콘텐츠는 두 손이 자유롭습니다. 원하는 콘텐츠를 들으며 업무도 볼 수 있고, 친구와 연락도 할 수 있고, 취미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다양한 활동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동영상보다 더 적합한 미디어인 것입니다.

제2의 오디오 열풍’에 네이버·카카오도 눈독

다시 시작되고 있는 ‘오디오 열풍’에 카카오, 네이버 등 대기업도 가담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8일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음(mm)’을 출시하고, 오디오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를 모집·육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카카오톡과의 연계도 늘려가며 한국판 ‘클럽하우스’가 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도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 음원 플랫폼 ‘바이브(VIBE)’, 오디오 클립 등을 한데 묶어 사내 독립기업인 ‘튠 CIC’를 설립했고, CIC는 네이버가 그룹 차원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사업 부문을 독립된 회사처럼 운영할 때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즉, 앞으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에 힘을 싣겠단 것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도 협력을 강화하며 오디오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플로와 스푼 라디오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플로의 경우, 개인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하며 3년간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