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에 만날 수 있을까. (feat.기동아 부탁해, 호텔델루나)

사후 세계는 어떠한 곳일까?

25대 중후반이 되니까 사후 세계에 관심이 많아지고, 문득 내가 사랑하는 가족을 못보게 된다는 생각이 드니까 무서워 지기도 했다.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가족들과 같이 밥먹는 시간도 점점 줄어든다는 생각을 하니 씁슬하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 넷플릭스를 통해서 옛날에 자주 보았던 '하나다 소년사=기동아 부탁해' 그리고 넷플릭스는 우리나라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보았지만, 한편으로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이번 생을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도 가보지 못했지만 누군가는 가보지는 않았을까?

나는 한 두세번 응급실에 실려갈 뻔 한적이 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런데 별다른 감정은 없지만.. 가족들만 울고 있었고 나만 멍-한 기분이었다. 그런 느낌이었을뿐 별 생각이 없었고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그저 드는 건 아직 이루지 못한게 너무 많은데 이대로 가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사후세계는 어떠한 곳일까 문득 생각이 들었고 우리는 헤어지면 정말로 만날 수 있을까 전생 후생 이승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많이들 다루지만 레파토리는 얼추 비슷했다. 오늘은 그에대해 살짝 맛보기 다뤄볼까한다.

기동아 부탁해

대부분 다시 태어나는 사람들은 전생의 기억은 다 잊어버리고 태어난다. 부모님의 자식으로 다시 태어나서 힘내라고 알려주고 싶어도 부모님이 계속 말도 안하고 '마음의 병'을 얻게 되어 하루 종일 무표정에 저러고 계시면 죽은 자식은 불교 때는 최종 심판에 환생이 불가능해지는데, 귀신을 보는 아이의 몸을 빌려 생전에 자주~ 부모님께서 손바닥에 적어주셨던 글자를 보여주시니 기적적으로 부모님이 기억이 되살아나시고 정신을 차리시더라. 아들은 환생이 가능하게 되었다. 자식은 보물이지.

호텔델루나

호텔 델루나는 이미 많은 사람들도 봤기에, 내 생각만 짧게 정돈하겠다. 처음에 나는 넷플릭스 호텔 델루나를 보기전에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도 들긴 했는데ㅡ 그 중 하나가 부정적인 생각. 전생에 보니까 장만월이라는 여자가 구찬성처럼 비슷했다. 약간 음 돈에 미친여자.

얼굴은 예쁘지만 감정 표현이 서툴다. 그리고 전생을 보니까 사람을 마구 잡이로 죽였다. 또한 나무에 있는 꽃을 아무 생각 없이 가져가려고 하는 찬ㄴ성이의 아버지도 만월이는 자비 없었이 죽이려고 했으며,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치게 했었다.

장만월씨는 또다시 거기서 거래를 한다. 아버지를 살려주는 댓가로 아들을 호텔 델루나에 팔아서 일꾼으로 쓰게 할 것인지 혹은 아빠가 죽어서 아들을 혼자 두게 할 것인지 둘중 하나 선택하게 하라고... 그러나 아빠는 호텔 델루나에 일하는 것을 택하게 되는데...

호텔델루나랑 기동아 부탁해랑도 유사한 것이, 살아있는 인간 중에서 귀신을 보는 사람 중에서도 기가 센사람이 귀신 부탁을 들어준 다는 것. 물론 예외는 있지만요, 도깨비는 좀 예외... 구찬성씨도 좀 많이 예외..ㅎㅎㅎ

서로 다른 스토리가 있다면, 호텔 델루나는 귀신이 이승을 떠돌고 인간을 해하거나 괴롭힐 경우, 소멸시킨다는 것 기동아 부탁해는 불교라는 49재 개념이 있어 미련을 버리지 못할 경우 환생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둘다 이야기의 차이가 있다. 한번쯤 죽음에 관하여 관심이 있으면 ~ 추억의 애니메이션, 드라마, 보시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