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대면 수업이 낫다는 학생들 대학가에서는 비대면 강의의 장점을 강조하는 이야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단순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비대면 강의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초과목 대형 강의의 경우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프라인 활동만 ‘진짜 모임’으로 여기는 분위기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자료(3월 17~18일, 174명 대상 오픈채팅방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만남에 점차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대화에 참여한 이들은 영상 스트리밍(23.5%)에 이어, 랜선 모임 참여(16.6%)에 대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대학원 학생들도 비대면 강의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합니다. . 대학원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덕분에 불필요한.. 학생 얼굴 안가리고 촬영하는 교사 유튜버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교사들이 늘어나면서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학부모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교사의 학교 브이로그 촬영을 금지해주세요.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교사의 학교 브이로그 촬영을 금지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브이로그란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을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그 특성상 교사의 수업 장면이 그대로 담깁니다. 개인정보를 악용할 수도 있다. 이어, 청원인은 “유튜브에 ‘교사 브이로그’만 검색해도 수많은 교사가 수업시간에 브이로그를 촬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영상을 제대로 보면 아이들의 목소리를 변조해주지 않거나 모자이크도 해주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고 지적했으며 아이의 실명을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범죄자들이 신상 개인정보를 악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룡대, 부실급식 제보는 사실로 확인되다. 각 군 본부가 모여있는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나왔던 ‘부실급식’ 제보는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 16일 국방부가 ‘정상 제공’된 도시락 사진을 올리며 제보 내용을 반박한지 불과 이틀만의 일입니다. 18일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부대에서 (격리 장병에게) 도시락을 배식하는 과정에서 일부 메뉴가 빠졌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부실급식 의혹을 시인했습니다. 계룡대 부실급식 논란 계룡대 ‘부실급식’ 논란은 지난 16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쌀밥과 볶음김치, 건더기가 없는 오징어 국’ 등 부실한 아침식사가 제공됐다는 계룡대 예하 부대 제보가 올라오면서 됐습니다. 국방부는 제보 사진이 나온 당일 “계룡대 근무지원단이 직접 관리하는 7개 부대 중 3.. 7월부터 새 거리두기 본격 적용한다. 고령층 1차 접종 마무리되는 7월부터 새 거리두기 적용 고령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일평균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내로 유지될 경우 현행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조정하고,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이 수치가 절대적인 기준점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마치며 "이와는 별개로 오는 7월경에는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종안을 마련하고 가능한 조속히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발사체 잔해 어디로 갔을까? 중국이 우주 정거장 건설을 위해 지난달 발사한 중국 로켓의 잔해물이 오늘(9일) 정오쯤 남태평양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중국의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추락 지점은 "호주 인근 남태평양으로 예측된다"고 말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에 의하면 어제, 잔해물이 남태평양에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로켓의 궤도를 감시한 결과 "중국 발사체 잔해물"이 한반도를 지나지 않으며, 다른 물체와 충돌하는 등의 변수가 없으면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입니다. 추락 중인 '창정-5B호'의 잔해물은 무게 20t,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늘은 제주 관광객이 급증하다. 아르바이트 자리가 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며 덩달아 도내 아르바이트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8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1~4월 알바몬에 등록된 알바 공고수는 200여 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가량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내 알바 공고 수가 같은 기간 대비 80.0% 늘어 전국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분위기 변화는 도내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도 감지됐습니다. 대학생들을 타깃으로 하는 구인공고가 발 빠르게 올라오는 한 대학 사이트를 살펴본 결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공고 261건이 게시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81건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 재테크의 시작은 빚 청산이다 재테크의 시작은 빚 청산이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청년들 A 씨(28)는 다음 달 입사를 앞둔 예비 직장인입니다. 친구들보다 취업이 늦었다는 생각에 저축과 재테크로 그들과의 경제력 격차를 줄이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재테크 서적과 온라인 동영상을 늘 가까이하며 공부해왔습니다. A 씨의 월간 예상 소득은 세후 약 220만 원, 연간 기타 소득은 300만 원가량이며, 월급의 절반은 저축(청약 10만 원)과 재테크(연금저축펀드 30만 원, 주식투자 70만 원)에 쓸 계획이랍니다. 연금저축펀드에 연간 400만원을 납입해 연말정산 공제로 연 66만 원의 추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축만으로는 목돈을 만들기 어렵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주식 같은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높게 잡으려 합니다. 단기매매보다는 .. 다음 달 코로나 19 예방 백신 첫 접종 대상자 1호 접종자는 누구인가?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코로나 19 예방 백신의 첫 접종 대상자는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입니다. 그다음, 요양 병원 입소자와 직원들이 맞습니다.구체적으로 다음 달 며칠에 어떤 백신일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제 백신 공동체인 코백스가 제공하는 화이자 백신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예방 백신의 첫 접종 대상자 의료진들이 먼저 맞게 됩니다. 코로나19 백신은 다음 달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이 먼저 맞게 됩니다. 1호 접종자는 다음 달 초에 확정될 예정입니다.1분기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역학조사관 등 1차 대응요원, 요양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130만 명이 접종을 시작합니다. 2분기에는 일반 병원 의료진과 약사, 장애인과 노숙인, 65세 이상 등 900만 명이 .. 대한민국은 지금 "헝그리뼈 주의보" 나는 몸신이다, 뼈에 좋은 음식은 무엇? 나이 들면, 이곳저곳 쑤시는 곳이 많아집니다. 24일 방송되었던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나도 모르는 사이 뼈가 굶주려 약해지는"헝그리 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뼈 건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예전보다 더 빠르게 뼈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뼈 건강 상태를 알지 못한 채 방치해 두는 사람들 작년 한해 골다공증 치료비가 1,7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환자 10명 중 4명은 병원조차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젊다는 이유로 본인의 뼈 건강 상태를 알지 못한 채 방치해 놓고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헝그리뼈란 무엇인가? 헝그리 뼈 .. 밥 굶는 아이 없도록.. 엄마의 밥상 눈길 뚫고 찾아가는 엄마의 밥상 요즘 같은 시절에도 밥을 못 먹는 결식아동이 있을까 하시겠지만 그런 아이들이 아직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하여 아침에 도시락을 만들어서 집까지 가져다주는 일명 "엄마의 밥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도시락 왔어요 도시락!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지난 7일 새벽에도 바쁘신 분들이 계십니다.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를 뚫고, 눈 쌓인 비탈길과 오르막을 지나야 양손에 든 도시락 주인이 사는 집이 나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새벽 집으로 배달되는 아침 도시락 일명 "엄마의 밥상"입니다. 새벽 배달을 해야 하므로, 배송 직원들이 도시락 준비를 시작하는 건, 자정을 막 넘긴 새벽 1시쯤부터입니다. 새벽밥 짓기가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맛있다 너무 감사하다는..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