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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과 서술형 시험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시험일까?
우리나라 교육 수업이 답답해서 쓰는 글이다. 초등학생 때, 공부를 못했다. 아니 나는 결과적으로 "암기" 를 못했다. 그래서 나는 왜 이렇게 무식한가, 자책을 많이 했고 매번 공부하기도 싫은 것들을 억지로 붙잡아 가면서 외워야 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방과 후 수업엔 어이없이 공부 못한다는 이유로, 남아서 부진아 수업을 들었었다.
"대학교에 와선?"
초중고를 악착같이 버텨서 대학교를 오게 되었다. 대학교에 와서는 암기식 수업에선 여전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를 하였으나, 서술형 시험이 오히려 나를 살려주었고, 나의 창의적인 사고방식에 공감해 준 건 서술형 시험밖에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오늘은 객관식 시험이 주는 문제점과 객관식 주관식 시험 중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또한 서술형 시험을 외면하는 학생들의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하여도 함께 알아보자.
객관식 시험
단편적 지식 암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질 낮은 암기식 내신 문제가 대부분이다. 암기를 잘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시험이 객관식 시험이라고 느낀다. 왜 교육부에서 객관식 시험을 없애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까?
객관식 시험의 문제점 |
한국은 교육 정책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하반기 정책 여론조사 평가에서 35%로 최하위 지지율을 기록했다. .교육 혁신을 위해 만들었다는 '국가 교육회의'는 주체가 어정쩡한 상태다. 청와대나 교육부가 주도하지도 않는다. 얼마나 효율적인 정책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암기 위주의 시험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무시하므로, 객관식 시험보단 주관식 시험이 더 공정성 있는 시험이라고 여긴다.
서술형 시험
대학생 때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 시험이라고 하면 하나같이 표정이 '아 망했다.'라는 이야기만 한다. 나 같은 경우 해외에서도 시험을 몇 번 봐왔고 작문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기 때문에 오히려 서술형 시험이 더 편하며 공부 압박을 가지지는 않았었다. 서술형 시험은 지금까지 배워온 것들을 요약해서 정리하는 시험이다.
서술형 시험을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요약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에 약하므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외면하는 것이라고 느낀다.
허나, 서술형 시험을 만약 많이 접하게 된다면 글쓰기 실력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작문 실력을 갖추어 주는 시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서술형 시험에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점도 있다.
서술형 시험의 문제점 |
서술형 시험의 문제점은, 교수 혹은 선생님이 원하는 답만 작성해야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문제가 너무 짧기 때문에 시험 문제에 대하여 성의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백지 종이 한 장에 본인의 생각을 작성하여 글쓰기 실력을 늘려준다는 좋은 이점도 가지고 있지만, 교수의 생각이나 선생의 이야기를 그대로 베껴 적어야지 점수가 잘 나온 다는 것이다.
대학생 때, 교수 수업 방식이 너무 고지식해서 토론 문제점에 대하여 작성했다가 +받을 수 있는 걸 A로 받은 적이 있어서 점수가 내려간 적이 있다. 서술형 시험은 이처럼, 교수가 원하는 답을 짧고 간결하게 요약해야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안 좋다. 하지만 공부 시간에 비해 내가 공부했던 것들만 정리해서 글을 써내려 가면 되므로, 객관식 시험보다는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결론적으로 객관식 시험과 주관식 시험 (서술형 시험)에 대하여 작성을 해보았는데, 좋은 시험 방식은 어찌 됐든 둘 다 없는 것 같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사고력을 이해해주는 시험이 공정성 있는 시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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