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덕질하는 친구 어디까지 이해가능?

 

덕질하는 친구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이세상에는 SNS의 발달로 즐길거리가 참많다. 그러나 한편으로 친구가 아니였던 자의 덕질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덕질을 한다. 나도 어렸을 때 했었지만 반은 포기했다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 성인이 된 후 덕질이라는 단어가 잊혀졌을 때 고등학생 때 친구가 아직도 그 덕질을 한다는게 나는 한편으로는 대단하다고 느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소름끼쳐... 이생각을 했다.

왜 소름끼친다고 느꼈어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잖아

이 친구의 정신세계가 "독특하다"는 것은 고등학생 때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내가 소름끼치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을 보고나서였다.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누구나 다 부계정이 여러 가지 있기 마련이지만 이 친구는 생각보다 민폐는 끼치지 않았지만 "심각"했다. 연예인 사진이 엄청 많이 있었고 이 연예인이랑 인스타그램속에서 유사연애하는 것같았으며 심지어 적어도 내 눈에는 일종의 스토커 같아 보였다. 공부 안하고 취준생이 라이브 방송봤지라고 써놓거나 아예 대놓고 덕질을하고 자랑하고 공부 시간은 솔직히 몇시간은 되지도 않는 것같다. 아예 인스타그램 세상에서 사는 것같았다. 내가 이런말 하는 처지는 안되지만 절교한 친구의 덕질은 좆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누구나 덕질의 자유는 있다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는 하지말자 만나면 관심도 없는 덕질이야기 하지말고 혼자만 즐겨라 돈이없으면 하지도 말고 알아서 돈벌어서 해라. 연예인이 운영하는 계정도 아니면 내가 연예인일지라도 조금은 소름끼칠 것같다.

#친구의덕질 #덕질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