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스타그램을 하는 친구가 이해가지 않았던 때 (feat.커플사진, 카톡프사)

 

럽스타그램, 카톡프로필 사진으로 연애사진 꼭 해야 돼? 

 
필자는 블로그 이외에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 20대 때는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하려고 하였으나, 20대 중반에 다시 복귀하긴 했어도 뭔가 부질없다고 느껴서,

인스타그램을 탈퇴하였다. 예전 룸메가 "럽스타그램"을 했었고 소위 말하는 인스타 샐럽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나는 그런 거에는 관심 없었지만 꾸미는데에는 진심이었다. 친구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그저 관심 받기가싫었다.
 
SNS 속에서는 열심히 활보했지만 진짜 친한 친구는 별로 없어보였고, 어떤 손절한 지인이 연애중인 거 보고 신기해서 이것 저것 물어봤더니 엄청 아니꼽게 대했다 "언니가 생각하는 거 마냥 나쁜 사람 아니고 진심으로 대해준다고 오지랖 떠는 것 처럼 느껴진다."고 했나.. 자세한 근황은 더 쓰겠지만 아무튼 충격이였다. 
 

1. 럽스타그램이 좋긴 하지만, 친구들 사이, 소문이 빨리 퍼진다

 

 
럽스타그램 운영하는 순간, 좋은 소식보다는 안 좋은 소문이 더 빨리 퍼진다.내 친구 중에 SNS를 통하여 남친을 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그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야한다.
 
 외국 계정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초상권침해"우려도 있고, "계정이 털리면 남친 얼굴도 같이 털린다." 굳이 SNS에 과시를 해야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SNS에 과시 안해도 다른 쪽으로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은가..
 
 럽스타그램 말고 소소한 앨범을 만들어봐라.. 아날로그같은 방식을 고려하는 건 어떨까..인화를 하는 것이다.. 
 
 앨범을 만들다던지..아니면 커플링을 맞춘다던지다른 쪽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굳이 럽스타그램?
언제부터 이렇게 우리나라가 인스타그램에 과시하는 쪽으로 변질 되었지..

럽스타그램 웃겨~


♡☆gram~

사랑별그램이라고 해라..~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식 연애, 과시 욕구로밖에 안 보인다.

  나이 먹으면 어우 저런 염병 이런 생각 밖에 안듦헤어지는 순간 현타올지도 내친구들 절반 프사바꾸고 내림ㅋㅋㅋㅋ


내가 저런 미친놈이랑..이러고 욕함
 
더 나아가, 회사 사람들도 볼텐데, '누구 누구랑 사귄대, 연애한다고 하네 우와아아앙ㅇ' 이런 소리 징글 징글하게 듣고, 공개 연해 하는 거 선언좋음ㅋ ㅋ 질투도 옴ㅋㅋ  카톡 프로필도 연애 사진으로 바꾸는 데 여기 저기서

와 장난 아닐텐데 어떻게 하나..?
 

2. 럽스타그램, 헤어지는 순간  나중에 폭파시켜야 한다는 순간도 있다. 

 

럽스타그램, 커플 프로필 사진, 헤어지는 순간 그거 나중에 다 내려야 하는데 어떻게 감당하려고

럽스타그램이라든지 커플 프로필 사진은 헤어지는 순간에 그거 다 내려야하는데 제일 난감한 순간이 올 것이다..
 
이것도 추억이야 어어엉엉ㅇ 이러면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고 ㄷㄷ ;; 
삭제하는게 가장 좋다 아니면 안 만들거나

결혼 할 거 아니면 안하는게 좋음
새로운 만남, 새로운 여친,남친을 위해서라도 안하는게 맞다고 본다 럽스타그램...카톡 프사, 카톡프로필 나이 먹고나서는 귀찮아서 안 바꾼다...;;;
10대 때만 열심히 했지 이제는 귀찮아짐... 
 
 

3.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럽스타그램 강요하지 말기

 
 예전에는 그저, 궁금해서 물어봤었다. "누구랑 사귀는 거야, 어떤아이야? 동창회에서 사귀는 거야? 어머 그렇구나~!" 악의는 없었는데, 상대방이 내 조언을 굉장히 기분나쁘게 받아드리는 경우를 처음에 알았다.
 
"그런데, 동창회에서 만나고 카톡 프로필 사진 올릴 때 좀 헤어지고 나면 힘들지 않을까?" 
 
이렇게 주절 주절 말하다가 뭔가 선을 넘었다는 것을 감지했어야 했다. 욕 엄청 먹음ㅋㅋ 주의점 블로그에 씀..
이것도 오지랖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ㅠㅠ 
 
럽스타그램할 때, 주의점은 기념일이라든지, 소소한 거 올리면 상관 없지만, TMI까지  올리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사람들이 행복한 척 하고 있다는 거 나는 살짝 알고 있다. 
 
실제로 내 동기 중 한명은 남친이랑 잘 놀다가도.. 헤어지고 나서 럽스타그램 했었다
 
 '애는 정말 남친 못사귀겠다'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또 다시 럽스타그램 하고 있는 거 보면 사람일은 알다가도 모르겠고 럽스타그램을 위해서 사는 애라고 느낀 적이 있었다. 그걸 알려주려고 했던 것인데, 그건 상대방이 알아서 깨달을 것이라고 느꼈다. ㅋㅋ 전나웃겨
 

 
 



럽스타그램,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이해해 줄 마음도 필요하다 무작정 좋다고, 처음부터 부담스럽게 상대방에게강요하지 말고 SNS 에 사진을 멋대로 올리지 말자,어디까지나 본인 얼굴이 막 퍼지는 거 꺼려하는 순간도 있을거니까 애인의 마음을 한번 물어보자 "왜 싫어?" "아, 그런 이유로 싫어하는 줄 몰랐네" 하고 가볍게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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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많은 사람들 특징

(내주변 여자들도 이랬음...)

오빠는 왜 프사에 내사진 안올려놔
누나는 왜 인스타에 나랑찍은 사진 안 올려놔
이거 집착이고 의심병임 오래 못감...ㅠㅠ
막 프사도 다바꾸고
'언니는 왜 안해?' 계속 물어봄...
헤어지고 나서 지도 쪽팔린지 고양이 사진으로
바로 바꾸드라
나는 카톡프사든
럽스타그램이든
다 안함ㅋㅋㅋ 남들볼까 봐 하기 싫은거임, 울부모님도 안하심ㅋㅋㅋㅋ 젊은 애들만 유독 심하드라 그런거...ㅠㅠ

딱히 이유없어 그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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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스타그램 대신에 다른 거 하는게..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