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싸웠다면 어떻게 할까?(feat.사과해야하나 손절하나/과거 현재)

 

친구와 싸웠다면 어떻게할까?

 

안녕하십니까 유용통입니다.

 

10대 때는 친구가 중요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한 때 친구 문제로 엉엉 울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선생님들한테 상담도 많이 받았었고요 돌아오는 대답은 "공부나 열심히 하렴"이었습니다. 그 선생님이 너무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성인이 된 후에는.. 그 공부나 열심히 하렴이 크게 와닿기는 했어요.. 이제는 친구가 별 의미가 없는 시기도 오더라고요^_^ 

 

예전에는 '뭐 때문에 그친구가 오해해서 나를 그렇게 싫어하게 되었을까?' 하고 1:1로 사과도 하고 그랬습니다.

 

옛날에는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단 둘이 대화하더라도 오해는 풀렸다고 할 지언정, 상대방 마음은 이미 떠나간지 오래더군요

상대방에게 사과를 해도, 그 상대방은 어차피 나를 막대하는데, 굳이 개랑 같이 다녀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저를 뒷담까고 저를 싫어하는 상대방이랑 더욱 돈득하게 지냈습니다..^_^ 

 

그 때 돌이켜보면 '왜 그랬지?' 하는 순간이 오네요..

다시 생각해 보면 이불킥 하는 순간입니다.

 

친구와 싸웠다면 어떻게할까.. 저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정면 승부해서 싸울 것입니다^_^ 

 

그 썅것들 걍 다 조져버릴 건데요?

 

만나기만 해봐라 너네 몸 사리고 있어라 운동해서 지금 내가 체력 기르는 중이다^^ 

 

 

 

친구와 싸웠다면 어떻게 해야할 까, 해결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 세상은 너의 편이니까! 

들어와 들어와!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라!

친구와 싸웠더라면, 우선 부모님에게 정정 당당하게 알려야 합니다. 여러분 혼자서 우울해하지 마세요

 

부모님은 그래도 내 편입니다. 그래야지 싸우지 못하게 막을 것 아닙니까? 저는 어리석었어요

 

예전에는 그 말을 못했어요 선생님께 말하지 말고 부모님께 먼저 말했어야 했어요 걍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리세요~

형제 자매랑 같은 학교를 다니면 형제, 자매한테 일러라

부모님께 말 못했을 때, 어렸을 때 이 방법을 썼습니다. 초딩 때였나.. 어떤 저를 모질게 괴롭히던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생각 날락 말락 하는데..

 

형제가~ 가끔 도움이 되긴 하더라고용 ㅋㅋ

 

 야이 씨 우리 오빠 불러올거여 작작해라.. 하고 .. 운동했던 오빠를 불렀습니다.. 급하게 뛰어오던 모습이 생각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이 최고입니다 

 

 우리 오빠 불러오니까 괴롭힘이 멈췄어요! "오빠야 이놈쉬키가 나 괴롭힌다" 그랬더니 우리 가족 보더니 당장 조용해지더래요~ 가족이 최고라는 순간을 느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 된다면 교무실로 당당하게 끌고가서 면담하기.... 참교육 시켜버리기

에엥.. 가족힘도 써보고 참교육도 시켰는데도, 안 된다고요???

 

 안 된다면 교무실로 끌고가서 선생님이랑 진지하게 1:1로 면담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지유

 

뭐 그녀석이 공부 잘하는 녀석이고 그러면 뭐해요 성격이 글러 먹었는뎅.. 대학교 가서도 일진 노릇 할 듯 

 

무리에서 별짓 다해 봤는데 나만 동떨어 졌을 때...

무리에서 별짓 다해 봤는데 나만 동 떨어지는 순간 분명히 있습니다. 그게 바로 여자들의 무리라는 것이죠 10대 때 유난히 심하고 20대 때도 당해야합니다.. 졸라 쌉극혐이죠..

 

여러분의 성격이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저도 사과 다 해보고 사바사바 했지만, 그 사람들 중에서 주동자, 선동자가 있는 한 절대 그 무리가 바뀌지 않더라고요 결국에 어떻게 해야하냐면, "시간만이 답입니다."  외로워도 어쩔 수 없어요, 몇년이 지나든 3년 혹은 4년이 지나든, 저는 계속 혼자 자기 계발했고 그 친구들은 몰려 다니면서 우루루루 다닐 때, 다양한 경험 쌓일 때 이거 저거 알아보고 그랬어요 그 후에는 새로운 친구도 사귀기도 했습니다! 걱정 노노!  

 

10년 정도 지난 지금, 그 친구들 소식 들어보면 끼리끼리 만나긴 하지만 개네들도 아마 바빠서 자주 못만날 거예요

 

예전만큼 만나도 딱히 달갑지는 않을 것 같아요 좋은 소식도 없겠지요.. 아무래도 너무 세월이 흘렀으니까요 ㅠ0ㅠ 

 

 오히려 손절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굳이 억지로 친구들이랑 사과하지 않으려고 했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친구는 고등학교 친구 한 때 추억일 뿐, 교우관계로 스트레스 받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의 괴롭힘이 힘들다면 솔직하게 털어놓을 용기도 필요합니다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증거물을 수습해서 학교에 제출하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부모님과의 상담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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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와 싸웠을 때 해결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나중에 한번 써먹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