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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인간관계

의미없는 대화 텀 (feat.명절에 여행갔다고 자랑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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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고 자랑하는 친구, 눈치가 있는 걸까?

명절 보내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친구가 점점 안 맞는다고 느꼈다.

 

이 친구도 안 맞고 저 친구도 안 맞는 구나 결국 하나 둘씩 또 정리 해 나가고 남는 건 나 하나구나라고 느꼈다. 다들 자기 본인 이야기만 들어주길 원하는데 나는 누구한테 내 일상을 이야기 하면 좋은 가 이생각 했다 계속 카톡 씹는 사람도 있고 

프사 바꾸는 친구도 있고 카톡도 거의 시들 시들해져 갔다. 

 

어차피 이런 저런 생각 해봤자 그 본질을 따져봐도 인생은 혼자라고 생각했다. 수 많은 연락처 중에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연락해 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나도 연락처 정리하고 내 인생 내 갈길 알아서 가기로 생각했다.

만나주지도 않는 친구의 연락처 가지고 있어 봤자 도움도 안되고,

 

거의 부질 없고 의미 없고 명절이 즐겁지 않았다. 좋았던 기억은 오히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이었다. 

 

모르는 인간관계에 치이고 치여 마음 상하느니, 그저 친척이나 사촌들 간이라도 사이가 좋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의미 없는 카톡 대화에 시간 쏟지 말자.

 

 진짜 저런 대화를 몇년 동안 했었지만 돌아오는 건 거의 없었다. 내 생일 조차 바빴다고 모르는 친구, 친구 중 한명이 설날에 여행갔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전혀 안 궁금한데..

 

나는 설날에 제사 준비하고 바쁘게 보냈다. 

 

자기 자랑을 하는 걸 보면 오히려 안 좋게 보였다.

음.. 여행갔구나~ 정도였다^^  

 

 

 

하물며 인스타그램도 안하는 내가 지인들의 자랑을 카톡으로 들어야 한다니 짜증이 이만 저만 아니었다.

 

성인이 되고 나니 내 카톡을 보고 답장 안하는 친구들의 마음도 이해 가긴 했다. 거의 의미 없는 대화만 오고 가니까 대답할 가치가 없었던 거겠지 이젠 나도 놓아주려고 한다 어제는 차단까지 갔지만 역시 두줄도 아닌 4글자만 보냈다.

 

그 싫은 걸 나는 했지만 너는 안 하고 놀러갔다 친구야..라고 대답해줄까 말까 하다가.. 읽씹해야징..

나도 바빴다고 하면 되니까.. 그럼 이만 실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