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가장 쓸데 없는 행동 적어보기
살면서 인간관계에서 가장 쓸데 없는 행동이 무엇이었을까 하고 느꼈던 것을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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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많이 살아보지도 않았지만, 20대 후반을 살아 보았으나, 아무래도 가장 느낀 것 첫째 "공시생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연락한 것이다." 나는 만나자고 연락하면 분명히 만나서 달려갈 수도 있었다.
개네들은 진짜 공부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숨어서 쥐 죽은 듯이 공부하겠지?
그런데 연락 일절 안되다가, 갑자기 연락되면 한편으로 매우 섭섭함
개네들은 나중에 취업 되면 연락이 오겠지만, 나중에 사회생활 하면 또 다른 친구들이랑 연락할 것이라고 생각됨
그니까 인간관계 유통기한이란 말, 왜 있다하는지 알게 된다. 굳이, 인간관계에 힘 쏟고 싶지 않았다. 친구 목록에 있어도,
끼리끼리 연락해서 끼리끼리 놀던데 내가 굳이 애네들이랑 왜 연락해서 놀아야하지 싶었다 ㅋ
나빼고 놀텐데 ㅋ
10대 때는 고등학생 친구들한테 막 잘해주고 기대고 별짓 다했었음 ㅋㅋ
돈도 열심히 썼음ㅋㅋ 남는 거 일절 없음 ㅋㅋ
친구들 보살 아님 ㅋㅋ 다 필요 없음 인맥 부질 없음 제일 쓸모 없음 개네들한테 다 투자해봤자 입쓱 닫임
20대 중후반 되면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정리했음 아닌 인연은 아닌 거라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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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인간관계, 무리도 싹다 정돈 됨 가족이나 부모님 한테 성공해서
잘하라는 말 괜히 있는게 아닌 것같음 ㅋㅋ 물론 가족들이랑도 사이 안 좋으면 할말 없음. 각자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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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도 안하고 핸드폰은 그저 장식용이다. 연락만 안 된다. 타지역이라서 친구들의 생사를 알 수 없다. 답답하기만 하다 대학교 졸업후에 인간관계가 다 틀어졌다.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보다하고 느껴졌다.
아무리 안정적인 직업이 좋다하지만 친구 관계도 필요 없을 정도로 이렇게까지 연락에 소홀해야할 것인가 느껴졌다
짜증나서, 친구들한테 이야기 했다 " 내가 이번 기회에 생각 해봤어, 친구들한테 취준생 친구, 공시생 친구한테 합격하고 연락 오면 내 소식은 모른다고 해줘라"라고 대답했다. "왜냐하면 나는 그 친구들 안 볼거거든"
"차단 당해서 그거 보고 하는 사람이나," "나한테 뭐라하는 사람"이나 같은 종족자라고 여겼다.
나는 또 나만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게 싫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냥 아예 대놓고 그 사람들 하는 행동을 사전에 박제시켜버렸다.
뒷담까면 모르지 ㅋㅋ 열심히 까 그 시간 아까운 줄도 모르고 ㅋㅋ 어휴 할게 남 뒷담까는게 없어서..무리형성 그게 뭐라고 각자도생이라면서 ...ㅠ-ㅠ
뒷땀 알아서 열심히 까라그래 ㅋㅋ 상대방은 아무런 타격 안 받음 ㅋㅋㅋ 미안 쏘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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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육아맘들의 자랑거리를 들어주고 있던 것, 아들 자랑 사진을 예쁘다 예쁘다 봐 준 것이다" 고등학교 친구가 어느 새인가 결혼을 했더라 처음에는 그 친구를 진심으로 응원해주려고 했다. 육아맘들은 자기 자식자랑을 엄청나게 한다. 자기 자식 사진은 덤이다.. 작작 좀 보내면 안 되나? ... 속으로 생각을 했지만 처음에는 아기가 귀엽긴 했다.. 응 예뿌다 귀엽다 응원했다.
만나주기라도 하면 이해는 가는데 절대 만날 생각을 안함 ㅋㅋ
육아라는 존재가 있어 알겠어 알겠어 그런데, 사진 보낼 시간에 나좀 만나주면 안돼?
한번은 애가 무슨일이 있는 거 같아서 보이스톡이라도 걸어보았다
보이스톡은 씹혔다
아 시발 오지랖이었다
남편이랑 풀렸다고 했다
내가 남 가정사에.. 눈치가 없었다
자기 자식자랑 밖에 이야기를 안한다.
그냥 분풀이 대상이었다
육아에 대한 분풀이
그래서 그만두기로 했다
셋째 "남친 이야기만 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나도 모르게 듣게 되었던 때" 처음에는 친구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가 기승전 남친 자랑 거리로 듣게 되었던 때가 있었다. 어느샌가 느끼게 되었다. 남친이랑 잘만 사귈게 뻔한데, 기승전 남친 자랑 거리로 듣게 되었던 때가 있었다. 다 부질없다 시방 이 친구도 전화번호 차단 잘못했다고 이야기했지만 뭔가 짜증나서 삭제했다 어쩌라고
--;;
넷째, "백수인 나에게 퇴사이야기를 하는 친구, 친구가 열심히 사는 일을 험담하는 사람" 백수인 나에게 퇴사 퇴사 퇴사할 것이라고 하더라
어딘가 모르게, 친구가 하는 일을 비하하고, 안좋게 바라보고 있었다. 진짜 대학생 때는 어떻게 놀았지 나?
수고했다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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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친구를 뒷담하였고, 자기 친구가 하는 일을 무조건 안 좋게 바라보고, 부모님하는 일도 부정적으로 바라보았다. 한편으로는 티키타카가 오지 않아서 어떻게든 좋게 바라보려고 했지만,
아 애는 나의 뒷담도 어디가서 할 친구구나 이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심각했으면 약속을 이중 연속으로 있었는데, 심심풀이 땅콩으로 나를 만난 건가?
기분이 들어서 그 친구는 그 약속을 계기로, 더이상 일절!
만나지 않기로 했다.
가장 쓸데 없었던 행동 "취업후에 만났지만, 결국에는 빈시간에 만난 친구들"
"결혼식에는 와줄게, 고등학교 때도 지금도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빈말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한편으로는 고마웠다."
"심심할때라도 가끔은 그 친구가 놀아줘서 가끔은 즐거웠다. 그러나, 그친구도 귀찮았는지, 절교했던 친구랑 셋이서 보자고 재촉하는게 보였다."
취업 때, 스터디모임을 권유했다. 뭔가 여기서 부터 찜찜했다. 인스타그램 가입을 유도했다
이상하게 대화가 흘러갔다 나 뫄뫄랑 예전에 사이가 안 좋았다화해하는게 어떠냐 이런 저런 이유가 나를 더 짜증나게 했다. 이럴거면 인스타그램 다시 가입하지도 않았다.
매일 먼저 가버리고, 연락도 건성건성에 ... 자기는 바쁘단 거 나도 안다. 하지만 뭔가 생각해보면 ..고등학생 때는 좋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점점 가치관이 바뀌면서 안 맞았던 걸 수도 있다.
<이제는 안녕!>
나도 안 맞는 친구는 걸러내기로 했다. 옛날에는 편하게 별명 부르라고 했지만
별명으로 부르는 것 부터가 뭔가 거슬렸다 그 대학교 동기는 아직도 나를 편안하게 대하지만,
나만 불편했음 내 이름 뜻은 다른 뜻이 있는데, 지들끼리 부르는 것도 솔직히 짜증났음
동네 친구들도 서운한 것도 있음
자기들끼리 친해지는 거 이해함
그런데 나빼고 논다 한편으로 서운함
지들끼리 노는 것도 한 두번이어야지
다른 동네 가니까 자기들끼리는 이미 잘 놀고 있었더라고 ㅋㅋ
타지방에 내려오니까
밥 한번 먹자고 연락오는 친구들
이제 정리하기로 했다. 안가 ㅋ 돈 안써 ㅋ
내가 굳이 친구들한테 왜 연연해야 하지,
안봐, 그 친구는 계속해서 세명이서 만나자 하고 하는 친구들..
나는 "추억"이라는 것 때문에 모이기도 싫었다.
개한테는 미안하지만 추억이라는 그 틀이 좋았을지는 몰라도 한번 당해보니까 알더라 나 만나고, 그 친구 한가하니까 만나고 뭔가 나이가 들으니까 나는 연락 열심히 한다.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이랑 놀고보기가 싫어지네 ㅋㅋ 결혼식 ...축의금 그냥 안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 알아서 각자 도생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내가 차단하니까 그쪽도 눈치 깠는지 알아서 차단하더라
전화번호도 주지 않았던 상대방
나혼자 보자고 재촉했던 인간관계
거의 잊혀질 때 쯤에 보냈던 안부인사
알아서 다 잘 먹고 잘 살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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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쓸모 없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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