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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인간관계

추억도 추억이지만, 각자 갈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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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도 추억이지만, 각자 갈길 가자.

<카톡 읽씹/안읽씹 다 당해본 후기>

추억도 추억이지만, 각자 갈길 가자.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친구는 전화번호를 변경했고 변경 한 전화번로를 나에게 알려주어 한편으로는 나를 진정한 친구로 여겨주는 가 싶어 좋아했다. 그러나 친구가 비밀이 너무 많은 친구라고 느꼈다.

그점이 무엇이냐면 친구가 전화도 습관적으로 무시했고, 만나면 즐겁지만 계획은 막상 나만 세웠으며, 안부도 나만 물었었다. 정작 찾는 건 나였으며 친구는 나를 찾지도 않았다는 것을 성인이 된 후에야 알았다. 나 없이도 잘 사는 거였다. 어쩌다 연락 되는 경우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찾는 경우가 많았다. (은근 재수없음) ㅋㅋ


옛날에는 카톡 안 보는 것 쯤이야, 뭐 바빠서 그럴 수도 있지 옛날에는 나도 쿨하게 넘어갔음 ㅋㅋ

그 친구의 성향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반대로 생각해 보니까 기분이 점점 확 나빠졌다 친구의 행동이 약았다고 생각한 계기를 손꼽아보자면 맨날 연락이 되다가도 갑자기 사라짐 흔히 말하는 논란이 되는 거 읽고 씹기, 요즘도 사람들이 논란이 되기도 한다.

나와는 안 만나주고 다른 타인과는 자주 만나는 친구들 재수없다 그리고 내가 보내는 카톡에 건성으로 아무 생각 없이 보내는 애들도 걸렀다. 진지하게 대화 해주는 친구만 남겨두고 걍 믿고 거름

남자친구와는 놀고 빈말로 "꼭 만나요 하면서 다른 친구와 약속은 잘 잡는 친구들" 진짜 황당했다.

아예 놀지를 말던가 어떤 친구는 한동안 연락이 없었고, 스토리 활동하는 거 같긴 한데 뭐지?

싶었다. 이건 친구 인스타를 염탐하려는 계기는 없었다

내 인스타가 해킹 당해서,  옛날에 부계정 만들고 싶었던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갑자기 스토리 부계정이 뜨길래

옛날에 손절했던 친구들이랑 다 놀고 나빼고 잘 먹고 노는 거 너무 한편으로는 서운하더라

뭐 친구를 내가 독점할 수 없다는 거 알았다.

인스타 스토리로 나 빼고 다른 부계정 가서 들어가보니 지들끼리 노는 거 공유해서

인스타 스토리도 아예 안보고 인스타 탈퇴한 기억도 있다 이런 기억도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인간관계 다 무덤덤해졌다

기숙사에서의 생활도 그저 나는, 개한테 추억의 일부분이었다.

화낼 감정도 없고, 거기에 시간 쏟기도 싫었다. 한편으로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부르기도 싫었던 거지.. 생각도 안나는 사람 중 한명이었다거나 넘어가기로 했다. 아니면 너무 멀어서, 내가 바쁜 거 같아서 , 내가 생각이 안난다는 이유로

자기들끼리 놀았던 거겠지.. ^_^;;  나 혼자만 친구였던 관계였다

시간 날 때 카톡 보내는 사람이나

뭐 그렇다고 치지만

차단을 아예 박아버리고 전화도 씹었다.

"카톡 안 볼거면 다른 SNS도 하지 말던가 사람 약올리는 거야 뭐야 지가 먼저 카톡을 보냈으면서 놀자고 했으면서

뭐, 다른 사람 카톡을 안 봐? 염병하고 있네 나만 진심이었네 결국에는 빈 시간에 놀자는 거잖아 또 어디론가 훌쩍 자기 바쁜 척 하면서 떠나는 그 친구, 너무 얄미웠다. 참 인생 바쁘게 사네 인맥 부자네"

"왜, 나만 이런 꼴 당해야 하는 거지, 그것도 두번씩 말이야"

대학 생활 때, 혼자다니는 친구들이 뭔가 불쌍해 보여서 말 걸어 주었으며 같이 다닐려고 노력했고 챙겨주었다.

그러나 그 친구들은 필요할 때만 습관적으로 찾는 버릇이 있었고 카톡 안읽씹 읽씹은 기본이었다.

진정한 친구가 몇명일까라는 생각도 했다.


내가 무리가 형성될 때 쯤에 갑자기 다른 친구들도 모여들었고

나는 떨거지가 되거나 혹은 무시당했다.

한놈은, 전화를 하니, 무음이라고 치지만 두번씩 개무시 당했음 와~ 대박이당~

전화는 무시당하고 기분이 확 나빠지고 어떤 애는 만나자~하니까

자기들끼리 모임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더더욱 놀라웠다.. 동기 IS 뭔들 바이바이~

그래서 역으로 나도 안읽씹을 시도했다. 그랬더니 어불성설

"왜 내가 카톡을 보냈는데.. 엄마, 혹시, 언니에게 무슨 일이 있나? (뜬금없이 걱정하는 착한척 유형* 나를 걱정하는 듯이 뒷조사하는 유형 본인 잘 못은 인지 못함 )"

"00이 연락 됨? 나 물어 볼거 있는데.. 연락이 안 돼서..(지 궁금한 거 있는데 연락을 씹어버리니 친구의 친구에게라도 DM으로 연락해 뒷조사를 하는 유형도 있었다.)"

졸라 보기 끔찍할 정도였음

극심한 카톡 지옥으로 인하여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넷플릭스 휴대폰으로 볼 때마다 알림 울리는게 솔직히 짜증났음 가족 톡방 이외에는 자주 안 올리고 일 업무 이외에도 없었기 때문에 카톡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 :_: 주로 필요 없는 이야기 하는 친구들 많았다.

나도 그 친구들 때문에, 일방적으로 씹고 차단한 거다. 너네 한테 배웠다.

참 이친구들 눈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대부분 공통점이 궁금함 한달 두달 뒤에 또 연락했음 지들 필요한 용건 있을 때, 심심할 때, 내가 대답 잘 해주니까 ㅋㅋㅋㅋ 아 존나 짜증 ㅋㅋ

나는 이 친구들에게 답장해주기 보다, TMI 는 부모님에게 해주거나 차라리 친 할머니에게 해주기로 했음 어쩌라고 ^^!


카톡 차단 후기!

현재는 실습도 끝나고, 카톡 업무에 시달릴 일이 없어서 좋다. 실습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 받았던 거 같다. 은근히 가스라이팅 받았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던 거 같다.. 그깟 자격증이 뭐라고 ...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년 간 참 고생이 많았다.. 토닥 토닥 해 주고... 열심히 달려 온 것 같다.

예전에는 뭔가 엄청 막힌 기분이 들었다.

참 잠자면서 코도 막히고 다 막힌 기분이어서 답답했고 잠 잘 때마다 스트레스 였고 친구 고민으로 인생이 힘들었다.

갑자기, 공시생 그년이 나한테 연락이 와서는 심심풀이로 연락하는 것도 웃겼지만..나는 잘 살고 있는데

나만 TMI 남발 하는 것도 짜증나고 자기가 좀 알아서 찾아보면 안되나는 생각도 많이 했음

정작 내 대답은 건성 건성에 ... 휴.

내가 친구들한테도 연락에 너무 집착한 거 같아서 ... 미안하기도 하네

하루하루가 우울했는데, 친구들한테 차단한 이유도 말해주니까 친구 한명은 이해해 주어서 얻은 해답,

"연락에 집착하지 말고, 이젠 각자 갈길 가자였다." 이건, 성인이 된 이후 사고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안 맞으면 같이 안 다니면 된다.

예전처럼 추억이라는 생각 때문에, 인간관계를 짊어지고 살았었고 친구가 인생의 전부였던 시기가 있었다. 친구는 다른 일 알아보느라, 나에게 신경도 쓰지 않는데, 나만 이야기 들어주는게 허무하기도 하더라

왜 나는 이야기를 들어주며 재미도 없는 이야기 남발하고, 이 친구에게 다 정성을 쏟아 붓고 있는가 한심한 생각도 들기는 했다

각자도생, 각자 갈길 가게 되는게 맞는 거 같더라

정기 모임 가져서 여행을 떠나게 될 지라도 다 쓸모 없다고 느꼈고 현재 생각하게 되는 건,

노력하지 않아도 가치관 맞는 친구는 언젠가 나오겠지 하고 느끼고 있으며 가족, 친척한테 잘해주자 하고 생각한다.

'여행 계획 세우고, 여행가면 뭔가 그래도 달라지겠지?'

하고 여행도 떠나 보긴 했다. 하지만 트러블만 생기더라 대화 부분에서 안 맞는게 생겼고 나만 맞춰주는게 더 피곤했다....

오히려 이번에 느낀 거 친적 동생들이랑 사이 더 좋아졌고 할머니랑도 관계가 돈득해짐 친구가 인생이 전부가 아니고 자기계발에 힘쓸 것이고 더 나아갈 것이다.